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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매니저 바뀐 자산배분형 수익률 '뚝'

입력 : 2008.05.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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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자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펀드.

일반 펀드에 비해 투자 영역이 훨씬 다양하다 보니 펀드매니저의 안정적인 운용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자산운용사들은 주식자산배분형의 경우 펀드매니저 교체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설정된 펀드 27개 가운데 17개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매니저 교체가 없었습니다.

출시 이후 매니저가 바뀐 펀드는 10개로 37%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나라 펀드의 연평균 매니저 교체율이 71%나 되는 점을 감안하면 자산배분형의 매니저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매니저가 바뀐 자산배분형은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6개월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2.35%로 매니저 교체 없는 펀드의 평균 수익률인 4.47%보다 6% 이상 떨어졌습니다.

[권정현/증권사 펀드 애널리스트 : 잦은 펀드매니저의 교체라든가 운용전략의 수정이 있다면 펀드의 운용성과가 꾸준하게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펀드를 선택하실 때 중요하게 체크하셔야 하는 요인입니다.]

자산배분형 펀드를 선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바로 매니저의 교체 여부라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