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149명 중 찬성 140표·반대 5표 등…가결 기준서 6표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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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세를 이어가던 야권은 오히려 지도력 논란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선호 기자! (네, 국회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조금 전 끝난 해임건의안 투표에서 찬성은 140표로 가결 기준에 6표가 모자라 부결됐습니다.
오늘(23일) 투표에는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 의원들과, 일부 야당성향 무소속 의원들까지 모두 149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찬성은 140표에 그쳐 해임안 가결기준인 현 재적의원 과반수 146석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대는 5표, 기권과 무효는 각각 2표씩이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3시 반부터 시작돼, 야당 측의 요청으로 1시간 가까이 계속되면서 여야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해임안 공세를 주도했던 야당 지도부는 크게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책임 논란과 지도력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투표 과정을 주시하던 한나라당 지도부는 명백한 정치공세가 끝내 실패했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다음주에 임시국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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