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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유가 견디려면? 잘못된 기름 절약 상식!

남주현

입력 : 2008.05.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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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머니는 최근 '잘못된 기름 절약 상식'을 소개했습니다.

아침 일찍 날씨가 추울 때 주유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효과는 미미합니다.

액체는 저온에서 밀도가 높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선선할 때 기름을 넣으면 같은 값에 더 많이 주유할 수 있다는 건데, 주유 호스를 지나는 동안 기름의 온도가 높아지므로 실제 부피 차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꽉 채우면 지면과 마찰이 작아져 연료 사용은 줄지만, 제동하거나 핸들을 꺾을 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에어컨을 끈다고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고속 주행 시에는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보다 에어컨을 켜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기름값 절약의 왕도는 없습니다.

고유가 시대를 견디기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승용차를 탈 때는 주유 할인 카드를 꼭 챙기고, 트렁크에 실려있는 짐을 줄이고 주유도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시 시속 60~80킬로미터를 유지하고, 급제동이나 급출발을 하지 않으면 기름값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