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경찰서는 23일 할인마트에서 분유와 유아 용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부 A(3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8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대구 달서구 모 할인마트에서 분유와 어린이옷, 유아용 수저 등 물품 26만9천여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노동일을 하는 남편이 요즘 불경기로 일감이 끊겼고 아이 3명을 키우며 직접 돈을 벌기도 힘들어 아이들 먹이고 입힐 방법이 막막해 일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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