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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 전통 한옥마을 건축허가 제한키로

유희준

입력 : 2008.05.22 13:56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한옥 마을인 북촌 일대의 건축허가가 당분간 제한됩니다.

서울시는 어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등 총 107만 제곱미터 지역을 북촌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다음달 초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된 후 최종 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약 1년 간 한옥을 제외한 일반 건축물의 신·증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제1종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북촌일대는 전통한옥 마을을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건축물 형태와 높이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시설을 확충해 북촌 일대를 살아 있는 도시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