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1천462명에게 ' 회사내 단짝으로 지내는 친구가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86.2%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장인의 단짝은 대체로 동료(83.7%)였다. 일부는 상사(9.3%)나 부하직원(4.3%) 과 친하게 지내기도 했다.
이들과 가까워진 계기에 대해(복수응답) 직장인들은 '업무를 함께 진행할 때가 많아서'(48.7%) 또는 '업무 스타일이나 성격이 비슷해서'(44.2%)라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단짝 친구가 있어서 좋은 점으로(복수응답) '고민을 함께 나누거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78.9%)는 것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존재 자체만으로 큰 위안이 된다'(51.5%)거나 '업무가 많거나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48.0%) 고 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대개 이들과 '회사에서는 단짝이지만 퇴근 이후나 주말에는 연락하지 않는'(40.0%)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평일의 경우 퇴근 이후에도 시간을 함께 보낸다'(38.3%)거나 '주말에도 만나서 시간을 함께 보낸다'(21.7%)는 이도 적지 않았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하루중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 직장인에게 사내친구의 존재는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 차원에서도 동호회 지원이나 회식을 통해 직원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