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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해안 안개·돌풍 주의…"한낮엔 더워요"

입력 : 2008.05.22 12:37|수정 : 2008.05.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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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모두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시야가 좀 뿌연데요.

엷은 안개에 먼지가 합해진 연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후에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많겠고요.

돌풍도 예상돼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 속에, 낮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영동과 남부지방의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현재 곳곳에 안개와 함께 구름도 지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높은 구름으로 별다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볕이 내리쬐면서, 낮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5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 29도, 대구 31도까지 치솟으면서 한낮에 덥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소식도 있는데요.  

특히,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40 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또 구름의 양이 많아지면서 낮기온은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당분간 한낮에 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또, 토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이 화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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