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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청 새 모습으로…신청사 '첫 삽'

정경윤

입력 : 2008.05.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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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청입니다.

서울시청 신청사 착공식이 어제(20일) 열렸는데요.

신청사 3D 화면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지상 13층 규모의 신청사 외관은 현대적 감각을 살려 유리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처마지붕의 곡선미 등 전통 건축양식을 도입한 게 특징입니다.

신청사는 구청사와 연결되며 계절에 따라 태양광을 조절하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집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한국의 전통미와 미래의 상징성을 함축한 설계한데로 완공이 된다면  충분히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신청사는 연면적의 3분의 1 이상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구청사 역시 시민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2천2백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신청사는 오는 2011년 2월 완공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7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성동 외국인근로자센터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성동구청 대강당에 외국인과 지역주민 4백 명이 모였습니다.

외국인근로자와 주민들은 함께 연주와 춤 공연을 펼칩니다.

해마다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자치구 주최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김준식/성동 외국인근로자센터 대표 : 이번 우리 행사는 외국인과 한국이 함께 어울려서 서로의문화를 나눔으로써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성동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컴퓨터 교육과 인권상담을 해왔습니다.

한국어 교실은 지난해에만 5천 명이 수강할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한 공로로 성동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어제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