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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력 2년 차 이경준 씨는 저축해둔 이천만 원을 지난 1년 동안 상장지수펀드 ETF에 투자했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31%로 6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추가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투자분배금이란 명목으로 75만 원을 더 받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 씨는 이 상품으로 지난 1년간 모두 675만 원의 수익을 올린 셈입니다.
[이경준/회사원 (28) : 알고 봤더니 ETF란 상품이 배당도 주는 상품이라고 해서 앞으로 더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투자분배금은 대부분 펀드에 편입된 주식의 배당금 80%와 대차거래 수입 등 초과운용 수익 20%로 구성되는데 배당과 같은 개념으로 투자자에게 지급됩니다.
국내 상장된 ETF는 모두 24개.
12월 결산법인에 투자한 ETF의 경우 대부분 적게는 주당 몇십 원에서 많게는 850원의 투자분배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최고 성적을 올린 상품은 수익률 39.3%에 주당 1,200원의 투자분배금을 지급했습니다.
투자분배금은 상품에 따라 한 해 평균 두세 번 정도 지급됩니다.
[사봉하/투신운용사 펀드매니저 : 보통 6월 결산법인 12월 결산법인에 충분히 의미 있는 숫자만큼의 배당금이 펀드로 유입이 되고요. 그런 (배당금) 유입이 있을 때면 저희가 투자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이 생기게 됩니다.]
주식처럼 거래가 자유로운데다 분배금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ETF.
하지만 위험 분산효과가 있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ETF는 관련업종의 영향으로 인한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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