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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향닷컴 시가 보시겠습니다.
내일(21일)이 부부의 날인데요.
73년을 해로하고 있는 충북 옥천의 92살 정진욱 할아버지, 91살 최인하 할머니 부부가 화목한 장수부부로 뽑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열아홉, 열여덟 나이에 중매로 결혼했는데요.
정할아버지 부부는 젊은 연인처럼 두손을 꼭잡고 주변을 산책하고 지루해지면 그동안 써 놓은 일기장을 읽으며 옛생각에 잠긴다고 말했습니다.
정 할아버지 부부는 3년전 마을 노인들이 경노당 지을 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자 문전옥답을 뚝떼어 희사하기도 했습니다.
(안자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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