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야생조류보호협회는 김포시 월곶면 용강리 일대 농경지에서 멸종위기식물인 매화마름의 대규모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매화마름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205호 저어새 서식지인 용강리 일대 농경지 6ha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견된 매화마름 군락지 중 최대규모입니다.
매화마름은 주로 논, 늪, 연못에서 자라는 다년생 물풀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속이 비어 있으며, 꽃은 4,5월쯤 잠시 핀 뒤 집니다.
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은 "매화마름 군락지가 발견된 것은 한강 하구 논 습지 생태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매화마름을 보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