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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매화마름' 논 습지로 세계 첫 람사르 등록 추진

유영규

입력 : 2008.05.19 14:23


환경부는 19일 논 습지인 강화도 길상면 초지마을의 매화마름 군락지 3천 15㎡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면 논 습지로만 구성된 지역으로는 세계 최초의 '람사르 습지'가 됩니다.

환경부는 한국 내셔널트러스트가 지난 2002년 구입해 시민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해 올해 초 현장 답사를 실시한 뒤 '습지 정보 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다음달 중 람사르 사무국에 '람사르 습지' 등록을 정식으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람사르 습지는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성을 가진 곳, 희귀 동식물종의 서식지,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습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스위스 글랑에 있는 람사르 협약사무국이 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