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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수석대표 회담 잇따라…북핵자료 검증

김승필

입력 : 2008.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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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세 나라가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회담을 워싱턴에서 엽니다. 세 나라 정부의 북핵 실무 그룹도 별도의 실무회담을 열어 북한이 제출한 자료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다카 외무성 아주국장이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19일)밤에는 한·미 회담이 열리고 내일 새벽에는 한·미·일 수석대표 회담이 열립니다.

[김 숙/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6자회담 재개, 그리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 폭넓은 협의를 하기 위해서….]

내일은 한국과 일본 정부의 북핵관련 실무 전문가들이 워싱턴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외교부와 국방부 등에서 북핵 실무 부서의 과장급을 포함한 8명이 오고, 일본에서도 외무성을 중심으로 과장급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수석 대표 회담과 함께 실무그룹 협의를 통해 북한이 제출한 자료를 검증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북한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의장국인 중국에 핵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춰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하는 절차를 시작하고 한·미·일 세 나라는 다음달 초 6자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