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심리가 고유가와 식품가격 상승, 주택가격 하락 등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 속에 지난 80년 이후 28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의 62.6에서 59.5로 추락했고, 향후의 경기를 가늠하는 소비자 기대지수는 51.7을,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71.7을 기록해 각각 1980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연간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전달의 4.8%에서 5.2%로 상승해 2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심리 위축은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소비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