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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8.05.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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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복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지진의 파괴성이 지난 76년 탕산 대지진때보다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49년 중국 건국이래 최대 피해로  피해 면적이 10만 제곱킬로미터를 넘어서 한반도 면적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만 9천 5백여 명에, 매몰자 2만 명과 실종자를 감안하면 앞으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후진타오 주석도 생존자 구조작업을 독려하기 위해 쓰촨성 청두로 향했습니다.

중국 군·경 구조대원 10만여 명은 6만여 명의 생존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피해지역인 원촨현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통이 임박하는등 그간 끊겼던 도로들이 속속 복구되고 있습니다.

또 지진 피해가 컸던 쓰촨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진발생후 처음으로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에는 티베트 자치주민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루머를 비롯해, 쓰촨성 일대의 댐들이 곧 붕괴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등 민심이 극도로 흉흉한 상태입니다.

중국 관영신화 통신은 온라인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자극적인 문구를 유포한 악성루머 유포자 17명이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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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역에서 지난 12일 이후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유학생 5명의 소재와 관련해, 팬더곰 보호구역인 와룡현 자연보호구역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주 청뚜총영사가 중국 쓰촨성 임업청 부단장을 면담한 결과, "한국인 5명이 현재 와룡현에 안전하게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오늘 중 헬기를 보내 구출할 계획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와룡현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5명이 실종된 유학생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쓰촨성 당국에 최대한 조속히 헬기를 파견해 구출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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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방재청은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현장의 매몰자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119 국제 구조대'를 중국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119 국제 구조대는 오늘(16일) 낮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가진뒤 중국 현지로 떠났습니다.

이번에 파견된 119 국제 구조대는 김영석 대장을 비롯해 구조 경력 5년 이상의 구조대원 41명으로 구성되며, 구조견 2마리와 음파와 전파를 이용해 생존자를 찾아내는 매몰자 탐지기 등 첨단장비도 동원됩니다.

소방방재청은 중국 정부가 우리 측에 국제 구조대 파견을 제의해와 출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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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AI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9일 유성구 신동과 구룡동의 닭, 오리 사육 농가로부터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들 농가의 닭, 오리를 간이 검사한 결과 14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어제 AI 최종 검사를 위해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최종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는 21일 나옵니다.

대전시는 신고가 접수된 두 농가 반경 500m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이동을 통제하고, 길목에 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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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미 정부 주장과 달리 쇠고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내에서 올 한해에만 1천2백만 마리의 소가 도축될 예정이지만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은 붕괴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전직 미 농무부 도축검사관의 말을 인용해 주마다 검사관의 수가 많게는 20% 가량 부족해 도축과정에서 안전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CNN은 또 도축업자들에게 안전성 문제에 대한 시정을 요구해도 묵살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특별점검단은 미국내 도축시설에 대한 위생과 검역상황 점검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9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4개조로 나누어 오는 25일까지 텍사스를 비롯한 10여 개 주에 분산돼 있는 31개 도축, 가공시설을 직접 방문합니다.

하지만 점검 기간이 불과 열흘 밖에 안되는 데다 인원도 충분치 않아 효과적인 점검이 이뤄질 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홍콩 배우 '청룽'이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노래를 불렀습니다.

미국에서는 로봇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서 화제가 됐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1도를 비롯해 전국이 20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기온은 전국이 21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높아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