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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라틴아메리카 MSCI 지수는 2%가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라틴아메리카펀드는 주간 수익률이 무려 11.8%나 됐습니다.
지수 상승률보다 무려 5배 이상 높은 수익을 올린 것입니다.
최근 6개월 성적도 마찬가지.
지수가 10% 올랐는데 수익률은 23%로 초과 수익이 무려 13%나 됩니다.
이렇게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보다 초과수익이 더 큰 것은 올들어 급등하고 있는 레알화의 환차익 덕입니다.
주로 브라질투자 비중이 높은 라틴아메리카펀드의 경우 원화를 달러화로 바꾸는 것은 환헤지를 걸지만, 달러화를 레알화로 바꿀때는 헤지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창균/하나UBS 차장: 최근 레알화 절상에 따라 펀드내에서 달러를 레알화로 바꿔서 투자를 하게 되는데 레알화가 절상됨에 따라 환차익 부분 많이 상승 했고 올 연초 대비 환차익이 7%정도로 펀드에 그 수익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제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는 사상 최초로 7만 1천 포인트 벽을 돌파해 올들어 지금까지 8천 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등, 라틴아메리카 시장의 호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창균/하나UBS 차장 : 이런 나라들이 원자재를 생산해서 수출하면서 미국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출처가 굉장히 다변화돼 글로벌 증시의 영향을 좀 덜 받고 하기 때문에 중국이나 인도펀드보다는 조금 더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단기 급등과 내수 소비 급증으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 확대 전망은 신규투자를 망설이게하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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