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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장르·세대 불문' 재능으로 기부해요

입력 : 2008.05.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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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트로트로 관객을 압도한 13살, 트로트 신동 재원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을 선보이는 68세의 할아버지 비보이.

열정적인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지는데요.

오늘 공연은 노래와 춤 등 각자의 끼와 재능으로 기부를 하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1천 원에 한 장씩 교환한 스티커를 응원하는 출연자 이름 밑에 붙여 기부를 합니다.

[팝핀 덕산(68)/재능기부자 :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정말 기쁘죠.]

다양한 손재주를 가진 기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타조 알로 만드는 예쁜 장식품.

풍선으로 꽃과 모자를 만들고 금연침을 놓는 사람들도 눈에 띄는데요.

시민들은 물건을 사거나 체험을 하면서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오상혁/금정초 4 :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이번 재능기부에 참가한 시민들은 총 122팀.

1,800여만 원의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 돼 희귀 질환 어린이의 치료와 다문화 가정, 장애인 자립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기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동참할 수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