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주변 지역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 5명이 나흘째 연락두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서 가까운 명승지 주자이거우를 여행하던 유학생 5명이 지난 12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통신사정이 좋지 않아 일시적으로 연락이 두절됐을 가능성도 있다"며 "중국 공안의 협조 아래 이들의 행방을 확인중"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