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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고! 연아는 즐거워∼ '깜짝 댄스' 공개

이성훈

입력 : 2008.05.15 21:29|수정 : 2008.11.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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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쇼를 이틀 앞두고 공식연습을 가졌습니다. 팬들을 사로잡을 '깜짝 댄스'도 살짝 선보였는데요.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 드림팀 세 명이 함께 선보인 오프닝 댄스입니다.

배경음악 '원 모어 타임'에 맞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안무가 윌슨과 오서 코치의 장난기 어린 몸짓에 김연아는 웃음을 참지못합니다.

피겨여왕은 표정만큼이나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부상에서 거의 회복됐음을 보여줬습니다.

토리노 올림픽 여자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를 비롯한 참가 선수들도 김연아와 함께 춤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선수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연아 : 너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와서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고. 또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그 분들도 많은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아라카와 스즈카/토리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안녕하세요. 아라카와 시즈카입니다. 김연아처럼 대단한 선수와 함께 공연하게 돼 영광입니다.]

피겨스타들은 본격적으로 축제준비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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