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자살의 주된 이유는 건강 문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006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의 6개 병원 응급실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 심층조사를 벌인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35.9%가 자신의 질병 문제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0대는 부모와의 갈등, 20대는 연인과의 갈등, 30대에서 50대까지는 배우자와의 갈등이 자살 시도 이유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자살 시도자 중 실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10대 8.7%, 20대 3.7%, 50대 18.6% 등이었지만, 65세 이상 노인은 31.8%에 이를 정도로 자살성공률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