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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최측근 조풍언씨, '배임혐의' 영장실질심사

한승구

입력 : 2008.05.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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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숨은 최측근으로 알려진 재미사업가 조풍언 씨가 15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조 씨는 자신이 최대 주주이던 대우정보시스템의 전환사채를 재작년 한 중국계 회사에 헐값에 팔아 수백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은닉 재산 관리 여부, 대우그룹 사태 당시 김 전 회장의 구명로비를 했는지 여부 등도 모두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15일 저녁쯤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