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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박 복당, 일단 긍정적으로 검토"

주영진

입력 : 2008.05.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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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친박인사 복당문제에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검토하되, 이달말까지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최고위 회의가 끝난 뒤 친박인사 가운데 정체성과 윤리적 기준, 공천과정에서 억울한 사정이 있는지를 따져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선별적으로 복당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 대표는 그러나 이달 말까지 복당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은 처음부터 기본방침이었다고 덧붙여, 이달말까지 결정을 내려달라는 박 전 대표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2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한 후 야당과의 18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복당 문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