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직장인 중 일부는 서로간 수입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1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맞벌이 직장인 515명 중 부부간 수입차가 나는 494명에게 '수입차로 인한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15.4%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남편의 '돈벌이'가 시원찮은 경우 남자나 여자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이 높았다.
부인이 고수입일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남성의 비율은 24.3%로, 그 반대 경우인 8.5%보다 세 배 가까이 높았다. 또한 여성도 자신이 남편보다 수입이 많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40.9%로, 그 반대인 15.3%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들 맞벌이 직장인 중 13.0%는 '수입차로 인해 갈등까지 겪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의 재정관리는 주로 여성(67.2%)이 하고 있었다. 남성이 하는 경우는 17.1%였고, 공동 관리는 15.5%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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