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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올 가을 세계최고 '음식'과 '와인'에 취한다

입력 : 2008.05.13 09:00|수정 : 2008.05.13 09:01


이미 세계 최대의 야외음식축제인 연례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로 유명한 미국 시카고시가 또 하나의 대규모 음식 축제를 시작한다.

12일 시카고시와 일리노이주 식당연합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 도심의 밀레니엄 파크에서 '시카고 고메(Chicago Gourme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과 와인의 축하연' 이라는 부제로 알려질 시카고 고메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사들이 만든 음식과 유명한 소믈리에들이 추천한 와인들을 선보이게 된다.

리처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은 "시카고 고메는 해마다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열흘간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의 미식가 버전인 셈" 이라며 "이는 세계 정상급의 요리 및 맛집 기행 목적지로서의 시카고를 제대로 보여줄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시카고 고메 개최 소식에 대해 시카고 시민들은 "유명 요리사들의 음식와 수준급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축제가 될 것", "식도락가들이라면 놓치지 않을 이벤트" 라며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카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