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도제도 아이티 남부 연안에서 지난 10일 승객과 화물을 과도하게 실은 페리선이 침몰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유엔과 아이티 당국이 밝혔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의 윔허스트 대변인은 해안으로부터 약 15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승객 100명이 탄 페리선이 전복됐으나 대다수의 승객은 수영을 할 줄 알아 인명 피해가 적었다고 전했습니다.
침몰한 페리는 이틀 일정으로 승객과 식량, 석탄 등을 수도 포르토프랭스까지 운반할 예정이었으나 도중에 여러차례 승객과 화물을 싣는 바람에 과적 상태에 도달했다고 윔허스트 대변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