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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13일 구내식당 메뉴는 '삼계탕'

입력 : 2008.05.12 11:53


지난 5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광진구 공무원들이 삼계탕을 먹으면서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한다.

광진구는 정송학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800여명이 오는 13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삼계탕을 먹을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광진구에서 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AI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닭과 오리 요리를 기피하면 양계농가 및 관련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닭고기 소비 촉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삼계탕으로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청사 주변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0m 이내 지역에 하루 3회 이상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