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이 쾌청…낮기온 25도 안팎 '따뜻'

내일(12일)까지 휴일이 이어져서 마음이 더욱 가벼우실텐데요.

오늘도 화창한 날씨 속에 어제보다 더 따뜻해서 야외활동 하기에 좋겠습니다.

하지만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에 서울·경기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이 예상돼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번 비는 건조한 날씨에 단비가 되겠는데요.

현재 중부와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을 찾으신다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별다른 구름없이 깨끗한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아침에 경기와 강원 일부지방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25도 가까이 오르면서 따뜻하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습한 북동풍이 불면서 20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고요.

비가 내리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