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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친일인명사전' 적극 지원 약속

입력 : 2008.05.09 15:56


27개 출판사 소속 출판인들은 9일 친일인명사전 편찬 사업과 친일행위자 명단 발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친일인명사전은 10여 년 가까운 사전 준비와 7년여에 걸친 방대한 자료 조사, 집필로 이어진 학술 연구의 빛나는 성과이자 한 시대를 반성하고 정리하고자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결합된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늦었지만 어차피 정리해야 할 역사가 있다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기회를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로 출판인들은 `친일인명사전'과 향후 2015년까지 발간 예정인 `친일파 연구 총서'의 작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출판인들을 상대로 계속 지지 서명을 받고 사전이 출간되면 구입하기로 약정하는 등 사전이 출간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