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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달아주지 않는다"며 18살 딸 때려

입력 : 2008.05.09 09:25|수정 : 2008.05.09 09:49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지 않는다며 딸을 때린 혐의(폭행)로 서모(48)씨를 9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8일 오후 10시 40분께 중랑구 묵1동 아파트에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큰딸(18)의 뺨과 팔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경찰에서 "딸이 셋이나 있는데 어버이날에 꽃을 달아주지 않아 나무랐는데 큰딸이 '아버지가 카네이션 살 돈이라도 주었냐'며 계속 말대꾸해 홧김에 때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