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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기온 어제와 비슷…"조금 더워요"

입력 : 2008.05.09 07:44|수정 : 2008.05.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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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간의 휴일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오늘(9일)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목동 파리 공원에 나가 있는 이나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목동 파리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5월의 신록은 참 아름다운데요.

공원을 가득 메운 풀잎과 나뭇잎의 초록빛이 그 산뜻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하늘에 구름이 지나고 있기는 하지만, 어제에 비해서 시정이 한결 나아진 모습입니다.

강원 산간에서만 옅은 안개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서는 화창한 하늘 보실 수가 있겠는데요.

기온도 어제만큼 오르면서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충청 이남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영동과 경북에 이어 충청 내륙에도 새롭게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동안 불조심 잊지 않으셔야겠네요.

먼저 현재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은 기온이 조금 올랐는데요.

서울 15도, 청주 대전 춘천 14도, 남부 지방도 16~17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5도, 대전 전주 23도가 예상되고요.

특히 동해안쪽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6~7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사리현상이 나타나는 기간인데요.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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