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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캠프롱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한 한·미간 공동조사가 미군 측의 거부로 장기간 지연되자 환경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2일 기름 유출사고가 확인된 이후 4월 23일 환경부와 미군 측이 참여한 실무협의회가 한 차례 열렸지만 미군 측이 공동조사를 거부한 뒤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미간 주둔군 지위협정, 소파 규정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10일 이내 한·미 공동조사단을 구성하도록 돼 있지만 미군 측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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