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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제주도로 수학여행 간 학생들이 한라산 기슭에서 타고 가던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4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JIBS 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119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급히 병원으로 옮깁니다.
전남 순천시 모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7일) 오후 1시쯤입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사고차량은 화단을 들이받고도 반대편 차선을 넘어 도랑에 전복돼서야 멈춰섰습니다.
사고 버스는 학생들이 한라산 등반을 마친후 점식식사 장소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부상 학생 : 한라산에서 늦게 내려왔어서 지금 가는 중이였어요. (좀 늦은 거네?) 예.]
이 사고로 17살 정모 군과 운전기사 등 3명이 숨지고,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 40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 학생 : 갑자기 빨라졌어요. 안전벨트를 매려고 했는데 고장이 나서 안 매졌어요]
경찰은 사고버스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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