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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투자 적어…민간투자 활성화 해야"

이홍갑

입력 : 2008.05.07 14:03


한국이 첫 우주인을 배출한 만큼 후속 투자가 이어져야 하며, 민간 기업들의 투자 참여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세계적인 우주 전문가들이 조언했습니다.

보잉 통합방위시스템 우주항공분야 전략가인 폴 에커트는 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 '서울디지털포럼'에서 한국은 IT 등 기술 개발 전반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첫 우주인을 배출했지만 우주 투자 비중은 아직 적은 수준이라며 이 같이 조언했습니다.

스콧 허바드 스탠퍼드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세계적인 여러 기업체들이 우주 관광산업과 우주기반 과학 연구에 발빠르게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생명과학 분야에 한국도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주정거장을 실험 도구로 삼고 중력을 변수로 삼아 신약 개발과 바이오개발 등 여러 우주실험을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스튜디오 '코스모스'의 CEO인 앤 드루얀은 한국이 첫 우주인 배출에 다른 나라 기술을 사용했지만 우주에 처음으로 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고 기술은 우주 경험의 중요성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