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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새벽, 사이클론이 휩쓸고 간 미얀마 남부 5개주의 처참한 모습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강풍이 지나친 자리에는 건물과 도로, 가로수 등 어느 것 하나 성한 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확인 된 사망자만 2만 2,000여명, 실종자는 4만여명인데요. 교통과 통신 두절로 확인되지 않은 지역이 많아 앞으로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런 재해로 전기도 끊기고, 물도, 식량도 부족한 탓에 살아남은 사람들도 힘겹습니다. 가축의 시체가 길가에 그대로 방치되고 물은 오염 돼 전염병까지 더해질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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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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