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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년안에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을 이끈 나이지리아의 정정 불안같은 공급 차질 우려와 달러 약세외에 오늘(7일)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지구촌 석유 소비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으면서 국제 유가를 또 다시 사상 최고가로 밀어 올렸습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는 최근 올해도 10% 정도의 경제 성장하면서 중국의 석유 소비량이 4.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구촌 전체로는 석유 소비량이 1.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석유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데 기존의 유전과 석유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에서 새로운 유전 개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국제 유가가 앞으로 6개월에서 2년 안에 배럴당 150달러에서 200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기 시작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장중한때 배럴당 122.73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1년 전에 비해 거의 100% 오른 것입니다.
물론 경제 상황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국제 유가가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 석유 파동이 나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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