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광우병 논란' 쇠고기 청문회 열린다…쟁점은?

정준형

입력 : 2008.05.07 11:23

동영상

<앵커>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다룰 국회 청문회가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열립니다. 청문회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준형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청문회, 오늘(7일) 어떤 사안들이 쟁점이 됩니까?

<기자>

네, 아까 말씀하신대로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청문회가 개최됩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이 타결된 배경, 그리고 재협상 추진여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오늘 청문회에서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부각시켜서 미국 정부와의 재협상을 강하게 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야권은 특히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더라도 수입을 중단할 수 없게 됐다며 검역 주권 문제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한나라당은 잘못된 정보 전달 때문에 광우병 위험성이 부풀려졌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권 원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또 참여정부에서 농림장관을 지낸 박홍수 민주당 사무총장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