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달러 약세와 수급불안 우려로 사상 처음으로 배럴 당 122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장중 배럴 당 122.73달러까지 치솟으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종가 역시 전날에 비해 1.87달러 상승한 배럴 당 121.84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유는 지난 3 거래일 동안에 배럴 당 9.32달러, 8.3%나 올랐으며, 1년 전에 비해서는 10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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