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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인의 유전자가 유독 광우병에 약하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정부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서 해명했습니다.
박민하 기자가 핵심적인 쟁점들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림대 김용선 교수가 지난 2004년 가정의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입니다.
소의 내장과 뼈까지 식재료로 사용하는 식습관과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형을 근거로 우리나라가 인간 광우병 발생 가능성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인간 광우병에 걸린 영국인이 모두 대다수 한국인이 갖고 있는 MM형 유전자형이었기 때문입니다.
끝장 토론에 나온 같은 대학 김윤중 교수는 하나의 가설로서는 인정한다면서도 인종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윤중/한림대 의대 교수 : 절대로 어떤 병도 그 유전 요인 하나 가지고 병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유전학 하는 사람은 절대로 인종적인 차이는 그렇게 넘겨서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정부는 또 인간 광우병은 절정기가 지나간 질환인데 위험이 과장돼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종구/질병관리본부장 : 96년도에 최대로 많이 생겼던 BSE 이후에 사람한테 옮아서 사람이 피크가 2000년 중반에 있었고 이제는 사람이 다 끝나간다.]
미국 내 인간 광우병 환자 3명도 미국에서 자체 발생한 게 아니라며, 미국 쇠고기로 인한 인간 광우병 발병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설령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다 해도 도축과 가공 등 미국측의 자정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위성환/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검사과장 : 미국의 도축장과 가공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그런 절차는 저희가 판단할 때 안전하다. 미국에 있는 FSI에서, 식품위생검사청이죠. 거기에서 규정을 나름대로 더 SRM 제거 방법에 대한 모든 걸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의 도축·가공 시스템의 안전성을 우리 국민에게 확신시킬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만에 하나의 가능성이 중요한 먹거리 문제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우리가 자주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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