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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8.05.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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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처음으로 AI가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청 청사 안의 자연학습장에서 꿩 2마리가 폐사한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칠면조와 금계 닭 1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일 광진구청에서 폐사한 닭의 혈청검사를 의뢰한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광진구는 꿩 2마리를 그냥 매장했으며, 이후 가금류가 계속 폐사하자 뒤늦게 닭 2마리의 AI 감염여부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5일)밤 9시10분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AI 양성' 판정을 통보받은 서울시는 광진구청 자연학습장에서 사육하던 가금류 등 53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AI 확산을 막기 위해 광진구청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어린이대공원의 금계와 꿩 등 10종 63마리와 과천 서울대공원의 가금류 1백91마리를 각각 살처분했으며, 나머지 조류에 대해서도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광진구청 자연학습장에서 가금류와 접촉한 주민들의 신고를 받아 혈청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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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부는 미얀마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1만여 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이 실종됐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사이클론으로 인한 이번 인명피해는 지난 2004년말 인도양을 강타한 쓰나미 때와 비슷한 것으로 세계 식량계획은 음식과 식수, 담요 등 구호품 긴급 지급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피해 지역 대부분이 통신이 두절돼 한국 교민의 피해 상황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에 재외교민으로 등록된 한인은 모두 850명으로 관광객 등을 포함하면 한국인은 1천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특히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다수가 양곤에 분포돼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외교부는 지금까지 보고된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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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발생한 충남 보령 죽도 바닷물 범람 참사 수색작업을 계속해 오던 보령시 재난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1시 반을 기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종료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수색작업 종료에 따라 해경과 소방본부 등 수색인원 530여 명 가운데 대부분을 철수시켰습니다.

다만 잠수부 등 60여 명의 수색요원을 모레까지 현장에 남겨 혹시 있을 지도 모를 희생자 발견과 인양에 대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책본부가 수색작업을 종료한 것은 사흘간 수색한 결과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견되지 않은데다 오늘 오전 실종자 신고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수색작업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이번 돌발성 사고로 인한 피해자는 지금까지 사망9명에 중·경상14명을 포함한 구조 27명으로 공식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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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쇠고기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여야와 정부, 농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쇠고기 검증을 위한 범국민기구'를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당·정·청 합동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강구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당정은 회의에서 미국내 수출용 쇠고기 사육과 도축 작업장에 수시로 특별검역단을 파견하는 방안과 모든 부위에 반드시 월령을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 등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그러나 야당이 주장하는 재협상과 특별법 제정에 대해선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광우병이 발견돼도 수입 중단조차 할 수 없는 현 정부의 쇠고기 협상은 검역 주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쇠고기 재협상을 정부에 거듭 촉구하고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재협상 촉구 결의안, 특별법 제정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여권이 국민의 우려를  특정 정치세력의 음모로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광우병 쇠고기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정부가 국민이 인정할 만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재협상 밖에 방법이 없다면 재협상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여권 내에서 미묘한 온도차도 감지됐습니다.

<ⓤ플러스 : U포터>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엿보는 서울디지털포럼.

알찬 컨퍼런스를 만드는 일이 유명 연사만의 몫은 아니라는데요.

어디 한번 살펴볼까요.

[안나영/등록 담당 : 총 인원이 2,500명 등록했어요. 본인의 정보가 잘못돼있으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꼼꼼하게 작업하지 않으면 포럼 준비가 잘되지 않아요.]

옆에서는 즉석에서 긴급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스탭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영조/진행 감독 :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까 더 좋은 게 생겨나니까 갑자기 변경하는 거죠. 의견을 모아서 정리를 해서 시스템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변환을 주어야죠.]

회의장 안, 짬짬히 빈 시간을 이용해 점검작업이 쉴새 없이 진행됩니다.

[김승미/인세션 사장 : 연사들이 본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려고 하고 꼼꼼하게 챙기기 때문에 체크하면서 회의하고 있네요.]

이 곳은 연사들의 일정을 관리하는 곳인데요.

연사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눈코뜰새가 없습니다.

[드 그레이/연사 : 국제회의에 많이 참석했는데 서울디지털포럼은 매우 만족스러워요.]

서울디지털포럼의 열기가 한창인 지금도 무대 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그 땀이 진한만큼 포럼도 성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의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경남 창원의 기온이 30도, 대구는 29도까지 올라가면서 남부지방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그밖의 지방은 맑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서해안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부터 비가 조금 오겠지만, 남부와 제주도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높겠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