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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AI 감염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자연학습장에서 꿩 두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는데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에 감염된 꿩 두 마리가 발견돼 인근 지역의 조류를 살처분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신재민 문화관광부 차관은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지난달 28일 오전 9시쯤 서울 광진구 청사 뒤 자연학습장에서 꿩 두 마리가 죽은 것을 발견했으며,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I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광진구는 이와 관련해 발견된 AI가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오늘 오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진구는 또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자연학습장의 나머지 조류를 살처분하고, 오늘 새벽 청사 주변 반경 500m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청사 내에 소독을 한 사람만 출입시키고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 대공원과 과천공원안에 있는 조류도 모두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사한 두 마리의 꿩은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부는 현재 판매업자를 추적해 판매경로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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