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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되살아난 이머징마켓 펀드 조정

이병태

입력 : 2008.05.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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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머징마켓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1.43%.

미국 연준위의 금리인하와 원자재가 조정에 따른 결과입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이사 : 금리인하가 되었다는 것은 미국시장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징표라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국제원자재가격과 석유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머징 국가의 주식이 하락했습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이머징펀드의 상승세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원자재가의 꾸준한 상승과 IT산업 호조에 힘입은 인도증시의 반등이 추세상승을 이끌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브라질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인도, 대만 등의 주가도 지난달 저점 대비 최고 30% 이상 올라 바닥권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가 확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는 최근 한달 수익률이 10%를 넘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머징증시가 되살아나자 올들어 계속 빠져나갔던 글로벌 투자자금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60억 달러가 넘는 돈이 순유입됐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예기치 못한 조정으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이사 : 국제 이머징시장에서의 순유입 자체는 상품 가격과 변동 가격이 같이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투자된 선물 같은 경우에는 장기 투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신규 가입은 당분간 시기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시장과의 동조화와 탈동조화를 번갈아 하고 있는 이머징마켓.

이번 조정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