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닭 집단 폐사의 원인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에 의뢰한 결과, 지난 2일 안성시 미양면 유모 씨 소유의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닭 4천여 마리가 폐사한 원인이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평택에 이어 경기도 내에서만 두 번째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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