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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올림픽을 앞둔 중국엔 이런저런 근심거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치명적인 장바이러스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올림픽 손님맞이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최원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안후이성 푸양시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엔테로바이러스 71'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중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후이성에만 5천여 명이 넘는 어린이 환자가 발생해
또 남부 광둥성에서도 3명의 어린이가 숨져
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엔테로바이러스 71'는 주로 5살 이하의 유아나 어린이들에게 감염되는데
심한 경우 수막염과 폐렴, 뇌염, 폐부종을 일으켜 사망하게 되는데 아직까지 예방 백신은 없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전국 보건당국에 2003년 사스 발병 때와 버금가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올림픽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시점에서 전염병까지 확산되자 중국 당국은 올림픽 손님맞이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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