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추가 인명피해 없을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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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어린이들은 오늘(5일)이 1년 중 제일 신나는 날이었겠죠? 그러나 어제 일어난 보령 방파제 사고로 내내 마음이 아픈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9명, 오늘 하루종일 수색작업이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생존자도 시신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형주 기자! (네, 보령 사고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날이 어두울텐데 수색작업이 지금도 진행중입니까?
<기자>
네, 날이 저물면서 수색작업은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헬기와 선박은 이미 철수했고, 해안가 주변 도보순찰만 간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과 소방본부 인원 천2백여 명은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수색작업을 시작했는데요.
헬기와 선박, 군견까지 동원한 육해공 입체작전을 벌였지만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오영환/보령소방서장 : 추가 실종자 신고가 저희나 유관기관에 접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사후에 대비해 가지고 계속해서 수색을 할 겁니다.]
소방본부는 실종자가 바닷속 그물에 걸려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어민들의 양해를 얻어 그물을 전부 걷어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영하/인천해경특공대 : 시야가 1m 정도도 안 나오고, 지금 밑에 그물들이 쫙 깔려있어 가지고 저희가 수색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어제 사망 9명, 구조 27명으로 인명피해를 집계한 소방본부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실종자 2명 이외에 신빙성 있는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은데다, 사고 현장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90여 대를 차적조회한 결과 차량 주인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편으로 사고 현장으로 들어왔다 변을 당한 실종자도 있을 수 있어 수색작업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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