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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검역관 미국 쇠고기 작업장내 상주 검토

입력 : 2008.05.05 15:44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용 쇠고기를 생산하는 미국 내 작업장에 검역관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직접 점검단을 파견해 위생·검역 상황을 파악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검역원 부장급을 단장으로 4개조, 9명의 점검단을 미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당장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이 15일 고시되면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31개 미국 내 작업장을 찾아 30개월 이상 소가 제대로 구별돼 도축되는지, 월령별로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은 제대로 구분·제거되는지, 작업장의 시설 및 종업원의 위생상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아울러 정부는 우리 검역관을 미국 수출작업장에 상주시켜 수출 검역 과정을 일괄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