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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그림자 채용' 놓치지 말자"

입력 : 2008.05.05 09:35


상반기 채용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소수의 필요한 인력을 뽑기 위해 '그림자 채용'을 하는 경우가 있어 아직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한 구직자들은 관심을 갖고 챙겨볼 필요가 있다.

그림자 채용은 대규모 공채 대신에 직무별로 필요한 인력을 '단타형'으로 뽑거나 이력서검색서비스, 사내추천, 학교추천, 헤드헌팅 등을 이용해 뽑는 비공식적인 채용방식을 말한다.

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KCC건설이 14일까지 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평점이 3.0점(4.5점 만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GS EPS는 비서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구하고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인문사회계열을 전공하고, 토익이 730점 이상,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5차 수시채용을 위한 지원서류를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경영지원, 경영전략, 서비스운영, 서비스기획 등이다. 자격요건은 대졸이상으로 각 해당분야에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한샘은 12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소품MD, 정보개발, 개발지원 분야다.

㈜현진은 기획업무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경영 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기업들의 이 같은 그림자 채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온라인 이력서를 수시로 갱신하고 꾸준히 채용정보를 검색하며, 인적 네트워크와 헤드헌터들을 잘 활용하라고 잡코리아는 충고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취업시장에서 공채 외에도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채용이 늘고 있다"면서 "수시채용은 모집기간도 짧을 뿐만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나 소수의 취업사이트 등에만 노출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채용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