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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 내린 비로 '선선'…"나들이 좋아요"

입력 : 2008.05.05 08:05|수정 : 2008.05.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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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어린이날을 맞아서 용산 가족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푸르름이 더해지면서 오늘(5일)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으시다면요.

가족들과 함께 평화로운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내린 비가 때이른 더위를 식혀줬는데요,

대부분 밤사이 비가 그치면서 오늘 아침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조금 쌀쌀하게도 느껴지는데요.

오늘 날씨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지금 동해안 일부 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5~10mm의 비가 더 이어진 뒤 낮부터는 점차 날이 개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도 맑고 화창한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낮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이들과 야외활동 하는 데 무리가 없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은데요.

서울 11도, 청주 대전 강릉 전주 12도 대구와 부산은 1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2도, 청주 대전 전주 광주 울산 24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이번주 동안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처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가족 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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