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4일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 여수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해, 재난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여수 석유화학단지처럼 국가경제에 영향이 큰 집적단지에 대해서는 순간전압 강하 억제 설비와 송전선로 복선화 등의 전력 비상대책이 시급하다며 사전예방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경부에 따르면 정전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한화석유화학의 피해액은 50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지경부는 사고 뒤 긴급수리를 거쳐 대부분의 업체가 정상 가동을 재개한 데다 업계가 평균 1개월 정도의 재고를 갖고 있어 이번 사고로 인한 석유화학제품의 국내 수급과 수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