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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낙관 일러"

남정민

입력 : 2008.05.04 09:53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고 있지만, 실물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적극적이고 새로운 정책적 대응들은 당장 불안한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지만 향후 지속적인 정책 시행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FRB가 금융기관에 직접적인 구제금융을 제공하면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었지만, 결국 FRB의 자산 중 위험자산 비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비판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이번 사태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