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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가 나와서도 범행을…연쇄 성폭행범 영장

박현석

입력 : 2008.05.04 08:21|수정 : 2008.05.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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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부녀자 11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3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 28일 밤 10시쯤 서울 서초동의 한 빌라에서 귀가중이던 22살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는 등 2002년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2천600만원의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특히 군에 복무중이던 지난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도 휴가를 나와서 2차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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